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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신도시 선도지구 7만 호 & 부산 지정? 지금 이게 무슨 의미?

인사이트 찾아주는 남자 2025. 12. 18.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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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1기 신도시 선도지구 7만 호 & 부산 지정? 지금 이게 무슨 뜻이냐면요 (솔직한 분석)

안녕하세요. 숫자로 부동산의 맥을 짚어드리는 '인찾남'입니다.

요즘 부동산 뉴스 보시면서 좀 어리둥절하지 않으신가요? 불과 10월까지만 해도 선도지구 2.6만 호 지정한다고 했다가, 갑자기 최대 7만 호까지 늘리겠다고 하질 않나... 솔직히 시장에서는 "선거 앞두고 또 말만 번지르르한 거 아니냐"는 반응이 지배적이었죠.

그런데 분위기가 확 바뀌었습니다. 지난 12월 11일, 국토부가 보란 듯이 부산을 지방 최초의 선도지구(7,318호)로 찍어버렸거든요. 이건 단순히 행정 구역 하나 늘린 게 아닙니다. 데이터쟁이인 제 눈에는 이렇게 보입니다. "이제 재건축 판을 서울 수도권에서 지방 대장주까지 강제로라도 키우겠다"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라고 보입니다.

오늘 글에서는 ▲정부가 왜 이렇게 급한지(진짜 속사정) ▲부산 지정이 왜 무서운 신호인지 ▲그래서 점수 잘 받으려면 뭘 해야 하는지 ▲내 돈 지키는 분담금 공식까지, 알기 쉽게 싹 풀어드리겠습니다.

 

 

 

1. 2.6만 호에서 7만 호로? 정부 발등에 불 떨어졌다

한번 생각해보세요. 정부가 인심이 좋아서 물량을 3배 가까이 늘려줬을까요? 아닙니다. 데이터를 까보면 정부가 지금 얼마나 다급한지 보입니다. 바로 '2027년 공급 절벽'이라는 시한폭탄 때문이죠.

📊 팩트 체크: 주택 인허가가 박살 났습니다

  • 23~24년 착공 실적? 거의 금융위기급으로 쪼그라들었습니다.
  • 아파트 짓는데 보통 3년 걸리죠? 그럼 2027~2028년 수도권 입주 물량은 사실상 '0'에 수렴한다는 얘기입니다.
  • 빈땅은 없고 시간은 없으니, 결국 '인프라 다 있는 신도시' 용적률을 500%까지 확 풀어서라도 집을 빨리 지어야 하는 상황인 겁니다.

결론적으로 이번 7만 호 확대는 "빨리만 진행해라. 그럼 혜택은 법이 허용하는 끝까지 퍼주겠다"는 정부의 SOS 신호입니다. 투자자라면 이 '다급함'을 이용해야 합니다. 물 들어올 때 노 젓는 게 아니라, 모터보트를 띄워야 할 때입니다.

 

2. 왜 하필 부산 '해운대'일까? (잔인한 양극화의 시작)

이번 발표의 숨은 주인공은 부산입니다. 그동안 1기 신도시(분당, 일산 등)만 쳐다보던 시선이 부산으로 쏠렸죠. 하지만 여기서 냉정하게 보셔야 할 게 있습니다.

구분 지정 지역 인찾남의 해석
부산 선도지구 해운대 1·2지구
화명 2지구 등
될 곳만 밀어준다
지방 내에서도 '급'이 나뉜다

핵심은 '마이크로 양극화'입니다. 부산 전체가 호재가 아니에요. '해운대 그린시티'처럼 학군, 교통 이미 완성된 곳만 살아남는다는 뜻입니다.

좀 잔인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앞으로 지방 투자는 딱 두 부류로 나뉠 겁니다. '선도지구 티켓을 끊을 수 있는 동네''영원히 낡아갈 동네'. 부산의 해운대, 대구 수성구, 대전 둔산동 같은 대장주들이 그 티켓을 쥘 확률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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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승자의 조건: 감(感) 말고 '점수표'를 보세요

"우리 아파트 재건축 된대?"라고 묻지 마시고, "우리 아파트 몇 점이야?"라고 물으셔야 합니다. 국토부가 내놓은 채점표(100점 만점)에 정답이 다 있거든요.

  • ① 주민 동의율 (60점 / 이게 깡패입니다)
    다른 거 다 필요 없습니다. 주민 95%가 찬성해야 만점입니다. 즉, 단톡방 화력이 얼마나 센지, 추진위가 얼마나 발로 뛰는지가 곧 돈이 되는 구조입니다.
  • ② 주차가 지옥인가? (10점)
    아이러니하죠? 주차가 불편할수록 점수가 높습니다. 세대당 0.5대 수준으로 매일 밤 주차 전쟁을 치르는 단지라면? 재건축 선정엔 오히려 유리합니다.
  • ③ 뭉쳐야 산다 (10점)
    나 홀로 아파트는 힘듭니다. 4개 단지 이상, 혹은 3,000세대 이상이 손잡고 '통합 재건축'을 해야 만점을 줍니다.

지금 매수를 고민 중이라면 부동산 소장님 말만 믿지 마세요. "여기 동의율 징구 얼마나 됐어요?", "옆 단지랑 통합 얘기는 잘 돼요?" 이 두 가지 질문만 해도 호구 잡힐 일은 없습니다.

 

4. 경고: '분담금' 계산 안 하면 골로 갑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현실적이고 아픈 이야기 하나 할게요. 돈 문제입니다. "몸테크 하다 보면 새 아파트 주겠지"라는 막연한 생각? 지금은 진짜 위험합니다. 공사비가 미쳤거든요.

평당 공사비 800~900만 원 시대입니다. 자칫하면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질 수 있어요. 실패하지 않으려면 아래 [3가지 필터]를 꼭 기억하세요.

🚨 계약금 쏘기 전 체크리스트

  1. 평균 대지지분 15평 이상: 이 밑이면 일반분양분이 거의 안 나와서 분담금 수억씩 맞습니다.
  2. 용적률 180% 이하: 이미 꽉 채워 지은 아파트는 찾아 먹을 게 없습니다. (단, 선도지구 종상향 되면 예외)
  3. 집주인들 연령대: 은퇴하신 어르신들이 많으면, 수억 원 분담금 낼 여력이 없어서 동의율 75%의 벽을 못 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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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기회는 '계산기 두드리는 사람'의 것

이번 '선도지구 7만 호''부산 지정' 소식, 하락장에 지친 분들에겐 분명 단비 같은 뉴스입니다. 정부 시그널은 명확해요. "뭉치면 살려준다(통합 재건축)"는 거죠.

하지만 모든 1기 신도시가 로또는 아닙니다. 이미 옥석 가리기는 시작됐어요. 남들이 "대박이다" 하면서 뉴스 헤드라인만 볼 때, 여러분은 조용히 대지지분동의율을 엑셀에 넣고 계산해보셔야 합니다.

지금까지 부동산 인사이트 찾아주는 인찾남이었습니다. 성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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